키위: 위기를 위기로 🥝

청소년기후행동과 시민들이 함께 만드는 위기를 위기로 바라보고 함께 행동하는 키위 커뮤니티입니다.

'키위-위기를 위기로' 커뮤니티입니다. (기후위기를 빠르게 말하다보면 🥝키위라고 들려요!)

기후’위기’는 개인이 플라스틱을 줄여서 해결될 작은 문제가 아닙니다. ‘위기’라는 단어는 거대한 기후 문제가 우리의 평범한 일상을 뒤틀고, 주거, 먹거리, 노동, 안전 등 수많은 이들의 삶이 무너질 수도 있는 돌이킬 수 없는 위험임을 명확하게 담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모두는 관심을 가지고 이 문제를 나의 삶에 최악의 위기로 다가온 문제로서, 생존과 권리의 문제로서 이야기를 하고 행동에 함께 나서야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너무 거대합니다. 그리고 거대한 문제를 마주한 한명의 시민으로 무언갈 해보려고 마음 먹어도 막상 위기에 대한 일상의 감정들을 공유하고 나눌 공간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기후위기 문제가 기존의 운동권에 있는 그들만의 리그 같기도 하니까요. 관심을 늦게 가지거나, 전문성이 없으면 기후위기를 다루던 사람들의 언어를 따라가지 못할 것 같고 또 배제될 것 만 같은 부담이 들거든요. 어떤 커뮤니티에서는 위기를 인식했으니 개인의 강력한 실천을 하지 않으면 눈초리를 받는 느낌이 들고 혼날 것 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기도 합니다. 위기는 너무 크고 나는 너무 작은데, 내가 함께 고민하고 변화를 만들 수 있는 공간을 막상 찾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하지만 기후위기는 당장 내게 닥친 커다란 위기이며, 이 위기는 나와 내 곁의 사람들의 삶을 위협하는 일입니다. 위기를 인식하는데 있어 ‘변화의 주체가 될 것’ 그 이상의 자격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위기를 인식한 우리 누구나 자기 입으로 위기를 말할 수 있어야합니다. 거대한 위기를 일상에서 나누고, 이야기하는 것에서 변화는 그렇게 시작됩니다.

*키위-위기를 위기로 커뮤니티는 현재 청소년기후행동과 시민 오거나이저가 함께 만듭니다.


🌈 키위 커뮤니티는 이런 커뮤니티가 되고자 합니다.

1) 위기를 공유하고 서로 돌볼 수 있는 커뮤니티가 되자.

2) ‘누구나’ 위기를 스스로 나눌 수 있는 안전한 공간 되자.

3) 위기를 나누는 다양한 실험들이 안전하게 진행되는 공간이 되자.

4)커뮤니티에 함께 한 많은 사람들이 기후위기에 대한 지식을 넘어서 ‘나'의 문제로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이 되자.

5) 세계 제일 인류 최고의&안전한 기후 커뮤니티 만들자


👋키위 커뮤니티는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이 되기를 지향합니다.

커뮤니티 오거나이저, 멤버,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은 키위 커뮤니티의 행동강령을 확인하고 지키기 위해 노력해주세요! 🌟🌟🌟🌟🌟

💌 키위 커뮤니티 행동 강령 보러가기 (클릭)


📚키위 논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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