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이 많이 쌀쌀해졌는데, 건강히 계신가요?

다름이 아니라 오늘 키위 커뮤니티에 대한 인터뷰를 하면서 키위 모임들을 돌아보니, 매번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즐겁고 의미있는 순간들이 많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키위에서의 수다나 느슨한 연결감이 제 일상에서 알게 모르게 작은 변화 만들었다는 생각도 들고요!

요즘 각자 고민되는 것은 없으신지, 일상 속에서 어떤 즐거운 일이 있으실지 궁금하네요!

저는 최근에 경향신문의 <기후위기 최전선 n개의 목소리>라는 연재기사를 인상 깊게 읽었어요. 기후위기 해결의 급박함을 다시금 실감하면서 두렵기도 했는데, 친구는 저와 같은 감각을 공유하지 않더라고요. 하지만 그 친구와 오래 대화를 해보면서, 우리가 왜 다른 감각을 느끼는지, 우리가 왜 기후위기의 당사자인지에 대해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어요.

*경향신문 연재 기사 중 한 편의 링크를 덧붙여보아요!

https://m.khan.co.kr/national/national-general/article/202109240600045#c2

그리고 "도살장, 동물원, 번식업장, 바다 등 다양한 지구 생명체들이 숨쉬는 현장에 찾아가, 그들의 목소리를 마주하고, 착취 관계를 바꾸기 위한 고민을 기록"하는 <어스링스> 프로젝트도 인상 깊게 보아서 추천하고 싶어요!

*어스링스 프로젝트 링크 http://www.ohmynews.com/NWS_Web/Series/series_general_list.aspx?SRS_CD=0000013748

다들 잘 지내고 계신지 안부가 궁금하네요! 기회가 된다면 같이 이야기 나눠도 좋을 것 같아요:) 어느새 금요일이네요! 한 주의 마무리 잘 하시기를 바라요~~✨

[기후위기 최전선 n개의 목소리①]쪽방촌 주민의 외침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하나요, 시간이 없어요!”
기후위기는 우리 사회의 공통된 위기이지만, 그 최전선에는 사회적으로 가장 취약한 이들이 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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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
처음에 만나서 이야기를 시작하고, 간단한 수다모임도 해보고...!! 편하게 기후에 관해 이야기할 수 있던 순간들이었어요! 요즘 다들 바쁜 듯 싶은데(흑) 만나서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일상이라도 나누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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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

저도요!!! 인터뷰 하는데 우리 키위님들 생각나고.... 초록색 키위배경이 막 생각났어요ㅎㅎㅎ

다들 잘 지내고 계시는지 궁금하네요

트리
@초롱 흐흐흐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ㅏ~~ 요즘 가을이 확 사라진 것처럼 느껴져서 이야기 나눴던 것들이 계속 생각나고 그렇네요...!!
초롱
@트리 ㅠㅠㅠ 정말 순식간에 사라진 가을ㅠㅠㅠ 코트도 아직 못입었는데 패딩을 꺼내야 하는 날씨가 오다니 정말 사계절이 사라지고 있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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