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모임까지 진행 후 나온 의견들을 정리해보면서 '질문' 또는 '경험 나누기' 실험 아이디어와 연결지어 이런 방식으로 실험을 꾸려봐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까먹기 전에 소재창고에 기록할게요!
기후위기 질문 봇 - 지식을 소비하고 전문가에게 묻고 답하는 방식 보다는 “기후위기를 어떻게 마주했는지?”와 같은 질문들, "기후위기에 무력해질때 무엇을 하는지" 와 같은 질문들로 누구나 그리고 언제나 답하고 공감하고 나눌 수 있는 비동기 수다모임? 또는 질문?을 공유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열대야의 밤은 각 잡힌 행사 느낌보다는 가볍게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로 꾸리면 좋을 것 같은데, 어떤 방식이 좋은지는 잘 모르겠어요. ㅎㅎ 초반에는 열대야의 밤을 제안하고 알리는 방법들을 찾아볼 필요도 있을 것 같아요!
기후 다이어리 - 고독하지만 따뜻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기후위기에 대한 감정을 나누는 자리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요즘에 나오는 정부 보고서들이나 과학 보고서들을 보면서 또 다시 고립되고 우울한 느낌을 많이 받아요. 거창하게 질문하는 공간은 부담스럽지만, 가볍지만 안전하게 기후위기와 나의 이야기를 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기후 에피소드 코너를 보면서 생각이 났어요!)
끼적끼적 규우 로 연결할 수도 있기도 하겠네요!!
끼적끼적 규우
기후위기에 관심있고 걱정하는 사람들이 일상의 경험과 고민을 힘빼고 써서 보내는 뉴스레터입니다.
구글 닥스에서 우연히 만난 자신의 부캐로 활동합니다.
이번주 우리가 경험한 기후변화에 관한 거의 모든 것.
이 뉴...
KIHU.PARTI.X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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